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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대신 ‘여기’ 싸서 드세요.. 10배 건강하고 맛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매일 야채를 골고루 챙겨 먹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야채 등 속재료를 넣고 김 대신 ‘여기’에 돌돌 말아서 싸 드시면 훨씬 포만감도 좋고 맛있는데요. 바로 “유부”입니다.

    재료

    유부쌈

    파프리카, 오이, 당근 등 야채

    크래미

    밥(선택)

    요즘은 일반 유부초밥용 유부 외에도 김밥처럼 재료를 넣고 말 수 있도록 넓게 펼쳐진 형태의 유부를 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준비한 유부는 조림 국물을 살짝 따라내고 수분을 70% 정도만 지그시 짜내어 준비해 줍니다.

    이 유부쌈 요리의 가장 큰 장점은 냉장고 속 자투리 재료를 깔끔하게 소비하기 좋다는 점입니다. 파프리카나 오이 외에도 김밥을 싸고 남은 우엉이나 아삭한 단무지를 넣으면 짭조름한 맛과 오독오독한 식감이 더해져 훨씬 잘 어울립니다.

    여기에 함께 넣을 크래미는 특유의 감칠맛과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야채의 밋밋한 맛을 보완해 주는 완벽한 조합입니다. 칼로리 부담도 적어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손색이 없으니 얇게 결대로 찢어서 준비해 줍니다. 취향에 따라서는 고기 등을 넣으셔도 좋습니다.

    기초 재료 준비가 끝났다면 넓게 펼친 유부쌈 위에 손질해 둔 야채와 크래미를 가지런히 올려줍니다. 이때 야채를 손질할 때 유부쌈의 세로 폭보다 살짝 길게 채 썰어두면 재료를 올리고 말아줄 때 훨씬 수월합니다.

    재료를 모두 올렸다면 유부쌈의 끝을 안쪽으로 짱짱하게 끌어당겨 감싸면서 김밥을 말듯 단단하게 말아 주세요. 재료를 너무 많이 넣기보다는 적당량을 넣어야 모양도 예쁘고 말기도 쉬워요.

    만약 한 끼 식사용으로 든든하게 즐기고 싶다면 밥을 살짝 곁들여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유부 쌈에 밥을 얇게 펴 바른 뒤 야채와 크래미를 넣어 말아주면 훌륭한 유부 김밥이 완성됩니다. 이렇게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완성된 말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내면 알록달록한 야채 단면이 드러나 비주얼부터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정갈하고 예쁜 모양새 덕분에 평소 일상 식단은 물론 도시락 반찬이나 손님 초대 요리로 내놓아도 아주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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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야채를 잘 먹지 않던 분들도 특유의 풋내 없이 새콤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유부 야채 말이입니다. 오늘 저녁에는 냉장고에 남아있는 자투리 야채들을 활용해 건강하고 부담 없는 한 끼를 만들어 보세요. 야채 싫어하는 아이들도 얼마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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