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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진작 이렇게 할걸..” 한국인 10명 중 9명 몰랐던 떡 보관 “진짜 꿀팁”

    말랑하던 떡을 상온에 두거나 냉장고에 넣었다가 딱딱해져서 버렸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실 겁니다. 특히 냉동실에 넣어둔 떡은 수분이 다 날아가서 해동해도 처음 그 식감이 잘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떡의 특성을 이해하고 몇 가지 요령만 지키면 언제든 갓 뽑아낸 듯 쫄깃한 식감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냉장보관 금지

    냉장고에 떡을 넣으면 쌀의 전분이 급격하게 노화되면서 수분을 잃고 빠르게 딱딱해집니다. 상온에 두는 것보다 오히려 냉장 온도가 전분의 변형을 촉진하므로 며칠만 지나도 먹기 힘들 정도로 굳어버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떡을 보관할 때는 냉장실이 아니라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밀폐용기에 담아 즉시 냉동해야 합니다. 갓 뽑아낸 식감을 유지하려면 냉장이 아닌 냉동 보관이 필수적인 원리입니다.

    떡 소분하기

    떡을 오래 두고 먹기 위해서는 한 번에 먹을 만큼만 알맞게 소분하여 보관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전체를 한꺼번에 얼려두면 먹을 때마다 전부 꺼내어 해동해야 하므로 떡의 식감이 심하게 떨어지고 고유의 맛까지 크게 변질됩니다.


    떡은 1번 먹을 양만큼 소량씩 덜어서 비닐봉지에 1차로 담습니다. 바로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넣기 전, 비닐봉지에 한 번 더 감싸주어야 냄새 배임을 방지하고 수분 손실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1차로 담은 비닐봉지의 입구를 가볍게 묶거나 돌려준 뒤, 준비된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인절미처럼 작은 조각으로 된 떡은 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랩을 넓게 펼친 뒤 인절미를 하나씩 간격을 두고 올려놓습니다. 이렇게 간격을 둔 상태로 랩을 감싸면 하나씩 개별로 포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분리되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대로 돌돌 말아주면 콩가루가 묻은 인절미도 서로 달라붙지 않고 보관됩니다. 냉동 후 꺼낼 때 모양이 망가지거나 표면이 뜯기는 상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상온 해동

    냉동했던 떡을 해동할 때는 급하게 뜨거운 열을 가하기보다 상온에서 자연스럽게 해동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섭취하기 2~3시간 전 미리 냉동실에서 꺼내어 실온에 두면, 떡이 서서히 녹으면서 원래의 말랑한 식감과 촉촉함을 자연스럽게 되찾게 됩니다.

    급하게 먹어야 할 때는 전자레인지나 찜기를 사용하기보다, 상온에서 30분 정도 가볍게 해동한 뒤 팬에 살짝 구워주는 방식이 좋습니다. 무리하게 센 열을 가하면 수분이 급격히 날아가 퍽퍽해지므로, 시간적 여유를 두고 천천히 녹여주는 것이 요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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