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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 이렇게 하면 잔류세제 다 먹는 꼴?! 올바른 설거지 방법

    잔류세제의 위험성

    설거지를 할 때 주방세제를 바로 수세미에 짜서 닦는 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주방세제를 써서 설거지를 하는 경우 정말 꼼꼼하게 헹구지 않는 이상 잔류 세제가 묻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주방 세제에는 합성계면활성제가 들어 있어 여러 번 세척해도 잔류 세제가 발생할 확률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 물에 잘 녹는 친환경 주방세제를 선택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반 세제로도 잔류 세제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올바른 설거지 방법

    전문가들은 바로 세제를 수세미에 짜서 설거지를 하기보다는 세제를 물에 희석하여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크기가 넉넉한 그릇에 세제를 소량 덜어낸 후 물의 수압을 이용해 거품을 만듭니다. 물을 세제 틀면 수압에 의해 세제가 물에 섞이면서 거품이 생성됩니다.

    이제 물에 희석된 상태에서 수세미에 세제를 묻혀 사용하면 되는데요. 이렇게 해보니 의외로 적은 양의 세제로도 꽤 많은 거품이 생겨서 놀랍더라고요.

    세제 1~2방울만 사용했는데도 설거지를 하기에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평소 사용하던 것보다 세제 양을 훨씬 줄이면서도 잔류 세제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헹굼 과정인데요. 잔류 세제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들기 때문에 충분히 헹궈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육안으로 거품이 보이지 않더라도 충분히 깨끗한 물에 헹궈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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