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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시들 상추는 여기에 넣으세요! 1분 만에 싱싱하게 변합니다.

    상추와 같은 잎채소는 시간이 지날수록 쉽게 시들어 버리는데요. 그렇다고 버리기에는 정말 아깝지요. 오늘은 시들시들한 상추도 단번에 싱싱하게 만드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시들한 상추, 못 먹겠다고 버리지 마시고 꼭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을 따라 해보세요! 놀랍게도 파릇파릇해 진답니다!

    상추를 싱싱하게 만드는 비법, 바로 따뜻한 물입니다. 저도 이것을 알고 놀랐는데요. 보통 잎채소를 찬물에 담가 두어야 쌩쌩해진다고 알고 있었거든요.

    전기 포트에 물을 팔팔 끓입니다. 그리고 큰 볼에 찬물과 뜨거운 물을 5:5 비율로 붓습니다. 온도는 약 50도가 최적이라고 합니다.

    물 온도가 적정한지 체크한 후에 시들시들한 상추를 몽땅 넣으세요. 상추가 물에 충분히 잠겨야 하므로 넉넉한 그릇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물에 상추를 담그면 순간적으로 상추 표면의 기공이 열리면서 수분을 빨아들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싱싱한 상태로 돌아가는 원리입니다.

    상추는 따뜻한 물에 담가 2~3분 기다립니다. 육안으로 상추의 상태를 계속 확인하여 상추가 살아나는 게 보인다면 건져주세요.

    상추를 따뜻한 물에서 건친 후 찬물에 다시 한번 담가줍니다. 이렇게 하면 싱싱함이 유지됩니다.

    시들시들하던 상추, 방금 사온 것처럼 싱싱한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따뜻한 물만 활용했을 뿐인데 정말 쉽게 상추가 파릇해지죠?

    시들한 상추, 이제는 더 이상 버리지 마시고 따뜻한 물에 담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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