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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이렇게 자르세요! 한국인 99%가 모르는 양배추 손질법

    양배추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활용도가 높아 항상 냉장고에 구비해 두는데요. 하지만 부피가 커서 살림 초보라면 손질하기가 막막할 거에요.

    오늘은 양배추 버리는 것 없이 알뜰하게 손질하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양배추 자르기

    양배추 이렇게 자르는 법은 생소할 수도 있는데요. 바로 양배추에 칼집을 4개를 넣어 5등분이 되게 자르는 것입니다.

    가운데 크게 사각형 모양이 나오게끔 좌우와 위아래 부분에 칼집을 넣어서 잘라주세요. 저는 자르는 모양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칼집부터 냈지만 실제로는 그냥 바로 자르시면 됩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흡사 피읖(ㅍ) 모양 같기도 한대요. 양배추를 이렇게 자르시면 부위에 따라 용도별로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양배추 용도별 활용법

    1. 쌈용

    중간의 사각형 모양 부분은 얇고 모양이 반듯해 쌈으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찜기 또는 끓는 물에 데쳐서 쌈을 싸 먹는 데 활용해 보세요.

    이 부분도 안쪽에는 심지가 굵은 부분이 나오는데 그 부분은 잘게 썰어 볶음용으로 활용하면 됩니다. 얇은 부분만 걷어내서 쌈으로 활용하세요.

    특히 모양이 예쁜 쌈 요리를 할 때 이렇게 사각형으로 자른 부분을 활용하면 예쁘기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2. 볶음용

    양배추 귀퉁이 4조각은 필요에 따라 볶음용 또는 샐러드용으로 쓸 수 있으므로 상황에 맞게 활용하시면 됩니다.

    오래 볶는 요리라면 개인적으로 얇게 채 써는 것보다 이렇게 깍둑썰기를 하는 것이 식감이 더 좋더라고요. 볶음요리를 즐기신다면 이렇게 깍둑썰기하여 보관해 보세요.

    3. 샐러드용

    얇게 채를 썰듯 썰어주면 샐러드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연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원할수록 가늘게 썰어주면 좋습니다.

    키친타올을 아래 깔고 용기에 넣어 보관하면 4~5일은 너끈하게 갑니다. 한 번 손질할 때 용도별로 썰어서 보관하니 너무 편하더라고요.

    4. 채수용

    맨 아래쪽 부분의 양배추 심지는 딱딱해서 요리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은데요. 하지만 양배추 심지 부분에도 좋은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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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요리 대신 채수용으로 육수낼 때 활용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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