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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갈변 걱정 없이 보관하려면 이렇게 하세요!

    바나나는 숙성이 빠른 과일 중 하나로, 초록색이 도는 바나나도 금세 갈색으로 변하는데요. 오늘은 바나나의 갈변과 숙성을 방지하고 오래 보관하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바나나 꼭지 감싸기

    바나나 보관의 핵심은 바로 이 “바나나 꼭지”입니다. 다른 과일도 그렇듯 과일의 꼭지에는 숙성을 도와주는 에틸렌 가스가 나옵니다.

    그래서 꼭지 부분을 포일 등으로 감싸면 에틸렌 가스 배출을 방해해 숙성을 늦출 수 있습니다. 바나나를 사 온 직후 포일로 꼭지를 감싸보세요!

    물론 꼭지를 감싼다고 해서 숙성과 갈변이 100%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보관했을 때보다는 숙성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바나나 냉장 보관하기

    보관기간 자체를 늘릴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냉장 보관인데요. 보통 바나나는 상온에 보관하는 경우가 대다수일 겁니다. 하지만 냉장고에 넣으면 확실히 바나나가 금방 상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바나나를 하나씩 떼서 보관을 합니다. 이때, 바나나 과육이 노출되지 않도록 꼭지에 달린 부분을 칼로 끊어냅니다.

    바나나는 물에 한 번 씻어서 끈적이는 것이 없도록 합니다. 키친 타올을 활용해 물기를 흡수시켜 주세요..

    바나나 냉장 보관 시 중요한 것은 산소 접촉을 막는 것입니다. 그래서 개별로 랩에 씌워 공기 접촉을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랩까지 완벽하게 씌었으면 밀폐 용기 또는 지퍼백에 넣은 후 뚜껑을 잘 닫아 냉장보관 해주세요. 온도가 너무 낮으면 얼어버리므로 냉장고 깊숙한 곳은 피하세요.

    물론 냉장고에 넣으면 껍질은 금방 갈색으로 변하긴 하는데요. 속살은 상대적으로 느리게 후숙 되니 놀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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