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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그냥 보관하지 마세요! 이렇게 하면 몇 달 지나도 싱싱합니다.

    고구마는 겨울에 자주 먹게 되는 식품으로, 보관만 잘하면 겨울 내내 싱싱하게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겨우내 고구마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 소개하겠습니다.

    고구마 수분 말리기

    고구마를 대량으로 구매하는 경우, 받자마자 꺼내서 상온에 말려 줍니다. 특히 세척된 고구마 등은 수분을 머금고 있어 그대로 박스에 보관하면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를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2~3일 충분히 말려 주세요. 이 과정에서 고구마에 있던 수분도 날아가고 숙성도 된답니다. 중간에 반드시 한 두 번은 뒤집어서 골고루 수분을 말리세요.

    고구마 박스에 구멍 뚫기

    고구마를 저장할 박스에 구멍을 뚫어서 숨구멍을 만들어 줍니다. 고구마를 박스에 가득 쌓아둘 경우 통풍이 잘 되지 않는데요. 박스에 구멍을 뚫으면 공기가 드나들 수 있어 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 신문지 깔기

    또한 박스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줍니다. 신문지는 고구마의 습기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여 오랫동안 좋은 상태로 보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신문지와 함께 종이로 된 완충재 등을 활용해도 됩니다. 신발 박스에 들어있는 종이 완충재를 활용해 고구마를 보관해도 효과가 있습니다.

    바닥에 신문지 또는 종이 완충재를 깔고 고구마를 간격을 띄워서 놓아 보세요. 고구마는 서로 닿지 않게 공간을 두고 놓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위에 고구마를 올릴 때는 신문지 등을 한 두 겹 더 깔아준 후 올려놓습니다. 최대한 고구마 간 닿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고구마 보관 시 적절한 온도는 12~18도 사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도가 적절한 실내에 보관을 해주면 됩니다. 참고로 일교차가 심한 베란다보다는 현관 등 실내가 고구마 보관에 더 적합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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