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는 가격도 저렴하고 몸에도 좋아 항상 구비하는 식재료입니다. 양배추는 양이 많아 꽤 오랜 기간 두고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냉장 보관하는 양배추는 며칠 지나면 거뭇하게 색이 변하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럼 왠지 먹기도 찝찝한데요. 오늘은 그런 현상 없이 양배추 싱싱하게 보관하는 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양배추 심지 제거
양배추는 심지는 주요 생장점으로 수분을 빨아들이는 역할을 하는데요. 잎쪽의 수분을 심지 쪽으로 이동시키기 때문에 심지를 그냥 두면 양배추가 쉽게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양배추 심지는 쉽게 변질이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잘라서 보관하면 양배추의 신선도를 좀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심지는 깨끗한 칼로 최대한 도려내세요.
양배추에 수분 공급하기
양배추 수분 공급에 필요한 것, 바로 젖은 키친타올입니다. 키친타올 1장을 두 번 접은 뒤 물을 묻혀 적셔 주세요.
젖은 키친타올을 양배추 심지 있던 자리에 올려 줍니다. 이렇게 보관 기간 동안 수분 공급이 이루어져 양배추가 금방 시들지 않습니다.
양배추 심지 자리에 키친타올이 딱 붙도록 꼼꼼하게 크기를 맞춰 붙입니다.
이 상태에서 양배추 전체를 랩으로 싸서 냉장고 야채 칸에 보관합니다.
양배추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 심지 제거와 수분 공급만 기억해 보세요! 이렇게 하면 며칠이 지나도 양배추가 시들해지거나 쉽게 거뭇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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