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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냉동빵 1분 만에 새것처럼 부드럽게 되살리는 방법

    오래 두고 먹을 빵은 냉동실에 얼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하지만 빵을 냉동실에 얼리고 시간이 오래되면 딱딱해지고 수분이 날아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때, 돌덩이처럼 딱딱해진 빵을 다시 부드럽게 되돌리는 방법 소개하겠습니다. 수분도 보충되어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이 됩니다.

    빵에 물 묻히기

    빵이 냉동상태에서 수분이 날아간 경우, 마른 상태가 됩니다. 물론 보관한 지 얼마 안된 빵이라면 그냥 데우면 되지만, 마르고 건조해진 빵은 물에 한번 적시면 좋습니다.

    평평한 그릇에 물을 담은 뒤 빵을 겉면만 살짝 적시세요. 너무 많이 물을 묻히면 오히려 축축해져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빵의 딱딱한 부위 표면에 물을 살짝 찍어 바른다고 생각하고 물을 묻히세요. 너무 푹 담그면 빵이 흐물흐물해집니다.

    전자레인지 빵 데우기

    종지에 물을 담은 후 빵과 함께 전자레인지에 돌립니다. 촉촉하게 먹고 싶다면 물과 함께 데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빵을 두께나 식감에 따라 데우는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5초 또는 10초씩 끊어서 데운 후 상태를 체크해 주세요.

    윗면이 어느 정도 부드럽게 데워졌다면 뒤집에서 아랫면을 데웁니다. 만일 빵일 수분을 머금어 너무 촉촉하다면 물이 든 그릇을 뺀 뒤 그냥 데우세요.

    저는 빵을 앞뒤로 총 15초씩 데웠더니 충분히 부드러워졌습니다. 빵마다 조리 시간은 달라질 수 있으니 조금씩 나눠서 데운 후 상태를 체크하세요.

    빵을 갈라보니 안 쪽까지도 골고루 부드럽게 해동이 됐습니다. 자연 해동도 필요 없고 냉동빵을 바로 이렇게 전자레인지에 해동하면 새것처럼 변합니다.

    딱딱해진 빵, 그냥 드시지 마시고 이제부터 위 방법으로 해동해 보세요. 갓 구운 빵만큼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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