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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배기 배추를 이렇게 보관하면 1년 내내 꺼내먹을 수 있습니다.

    겨울이 제철인 알배기 배추는 냉장 보관해도 꽤 오래 가지만, 냉동 보관을 하면 1년 내내 먹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알배기 배추 보관하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알배기 냉장 보관

    첫 번째 방법은 바로 배추를 냉장 보관하는 것인데요. 배추는 다른 채소보다 보관 기간이 상대적으로 깁니다.

    알배기 배추는 그냥 냉장고에 넣지 마시고 신문지 1~2겹에 둘둘 감싸 줍니다. 신문지로 감싸면 수분 증발을 막아서 싱싱함이 유지됩니다.

    신문지로 여러 겹 감싸면 수분 유지에 더 도움이 됩니다. 혹은 비닐봉투에 넣어 이중으로 밀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알배기 배추의 뿌리 부분이 아래로 오게 하여 야채칸에 세워서 보관합니다. 배추는 세워서 보관할 때 수분과 영양 손실이 적습니다.

    보관 중 신문지가 젖게 되면 교체해 주세요. 이 방법으로 보관 시 배추를 3~4주 보관 가능합니다.

    알배기 냉동 보관

    알배기 배추를 냉장보관 하면 몇 개월~1년까지도 냉동실에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단, 냉장보관과 차이는 바로 데쳐서 보관한다는 것입니다.

    알배기 배추는 잎을 한 장씩 떼어 낸 후 크기가 너무 큰 경우 먹기 좋게 썰어 주세요.

    배추 심지 부분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는 물에 데쳐 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이파리가 흐물흐물해지므로 익힘 정도를 계속 확인하세요.

    데친 배추는 찬물에 넣어 열기를 식힙니다. 냉동실에 얼리기 전 열감을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배추는 물과 함께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물과 함께 넣으면 배추가 딱딱해지거나 수분이 날아갈 염려가 없습니다.

    이대로 얼린 배추를 꺼내서 해동 없이 국 끓이거나 볶음 용으로 쓰면 좋습니다. 알배기 배추 데쳐서 냉동시키면 몇 개월이 지나도 맛있게 꺼내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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