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면 온도차 때문에 찬음료 표면에 물방울이 자주 맺히는데요. 책상이나 식탁 위에 올려두면 물이 흥건하게 고여있기도 합니다.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을 “액화현상”이라고 하는데요. 공기중 수증기가 식으면서 물방울로 변하는 현상입니다. 기온이 낮은 겨울철보다는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에 주로 발생합니다.
커피 전문점에 비치된 종이로 된 홀더를 끼워도 액화현상이 심하면 금방 젖어버립니다. 종이로 된 컵홀더 대신 더 좋은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손잡이가 있는 가벼운 머그컵입니다. 머그컵은 어느정도 두께가 있어 물방울이 잘 맺히지 않고, 또 손잡이도 달려있어서 음료를 쉽게 쥐고 마실 수 있습니다.
머그컵 안에 음료를 쏙 넣어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이렇게 머그컵을 홀더로 사용하면 물방울도 안맺히고 편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습니다.
여름철 음료 마실 때 꼭 머그컵을 챙겨주세요. 휴지로 컵 주변을 닦느라 고생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