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매하게 남은 식은 밥, 먹자니 맛이 없고 버리자니 아까운데요. 이럴 때 식은 밥을 새 밥처럼 맛있게 되돌리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식은 밥 새 밥으로 만들기

식은 밥을 새 밥처럼 맛있게 되돌리기 위해서 일단 새 밥을 지을 준비를 해 주세요.

쌀을 씻은 후 적당량의 물을 넣어 밥을 안칠 준비를 합니다.

이제 여기에 아까 남은 식은 밥은 그대로 넣어 줍니다. 바로 새 밥을 지을 때, 식은 밥도 넣어 같이 밥을 짓는 것입니다.

식은 밥을 밥 할 때 넣다니, 조금 의아하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수분이 줄어든 식은밥에 수분이 보충되어 식감이 좋아집니다.

또한 식은 밥이 적절히 익어 쫄깃한 식감으로 변하고, 새밥의 신선한 향과 어우러져 풍미가 살아납니다.
실제로 식은 밥을 넣어서 새 밥을 지으니, 어느 것도 오래된 밥이고 어느 것이 새 밥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맛있어졌습니다.

이렇게 식은 밥을 넣어 새밥을 지을 때는, 밥의 비율을 식은 밥 1 새로 짓는 밥 3~4 비율로 섞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은밥이 너무 오래 되거나, 맛이나 향이 변질되었다면 섞지 않아야 합니다.

식은밥을 넣어 밥을 새로 지을 때 물 양을 약간 줄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식은 밥, 이제는 맛없는 상태로 데워 드시지 말고 새 밥 만들 때 꼭 넣어 보세요! 새로 지은 밥과 맛과 향이 똑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