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지은 밥을 냉동한 후 데워먹으면 새밥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몇가지 지켜야 할 원칙이 있습니다.
밥을 한번에 해놓고 소분하여 얼린 뒤, 해동하여 드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우선 밥을 지은 후 바로 전용 용기에 넣어 냉동시키는 것입니다. 밥을 식히지 않는 것이 포인트인데요.
밥을 식힐 경우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해동시켜 먹어도 밥맛이 좋지 않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날 때 소분하여 얼려야 해동 후에도 갓 지은 밥처럼 맛있습니다.
꽝꽝 언 냉동밥을 해동할 때 필요한 것, 바로 얼음인데요. 전자레인지에 냉동밥을 돌리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밥 표면이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
얼음을 한조각 올려서 올리면 수분을 보충하는 역할을 해주어 밥이 촉촉하게 데워집니다.
물이 아닌 얼음을 사용하는 이유가 따로 있는데요. 만일 물을 넣고 돌리는 경우 너무 빠르게 증발돼 밥을 촉촉하게 만들지 못합니다.
냉동밥에 얼음을 한조각 넣어서 전자레인지에서 3~4분 돌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전자레인지로 데우는 동안 얼음이 계속해서 수분을 보충해줍니다.
얼음을 넣고 전자레인지로 해동시켰더니 정말 갓지은 것처럼 촉촉하고 윤기가 좔좔 흐릅니다. 냉동밥 해동하는 꿀팁, 너무 쉽고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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