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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도마에 바로 썰지 마세요! 도마에 김칫국물 안 배게 하려면?!

    김치를 도마에 바로 썰어 버리면 김치 국물이 나오면서 더러워집니다. 김치 국물은 색뿐 아니라 향도 강하기 때문에 세제로 씻어도 금방 없어지지가 않습니다.

    오늘은 도마에 향이 강한 김치국물 남지 않도록 하는 법 알려드리겠습니다. 김치 썰기 전 꼭 실천해 보세요!

    도마에 물 뿌리기

    첫 번째 방법은 김치를 썰기 전 도마에 물을 뿌리는 것입니다. 과연 이게 효과가 있을까 싶지만, 생각보다 김치국물 안 배게 하는 데 효과가 좋습니다.

    김치 자르기 전 도마에 물을 뿌리면 도마 표면에 얇은 물막이 생겨 양념이 배는 것을 방지합니다.

    따라서 도마가 쉽게 김치국물에 물들지 않고, 냄새가 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세척도 물론 더 쉬워집니다.

    김치 썰기가 끝난 후에는 도마를 깨끗이 씻은 후 완전히 건조해 주세요. 물을 뿌려서 김치를 썰었더니 확실히 김치 국물이 흡착되는 현상이 덜 했습니다.

    우유팩 활용

    두 번째 방법은 다 쓴 우유팩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우유팩은 평평하게 뜯은 후 물에 세척하여 물기를 모두 말립니다.

    우유팩 위에 김치를 올린 다음 썰어 보세요. 우유팩 안쪽은 코팅 재질로 되어 있어 액체가 쉽게 스며들지 않습니다. 도마 위에 우유팩을 깔고 썰면 도마가 지저분해지지 않습니다.

    김치 썰면서 도마에 냄새가 밸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김치 국물 등도 스며들지 않고 우유팩 위에 모이기 때문에 우유팩만 들어서 김치통에 부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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