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나 큰 용량의 우유를 사면 미처 다 먹지도 못하고 유통기한이 지나버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우유 신선도와 고소한 맛까지 끌어올리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바로 우유에 소금을 넣어주는 겁니다. 소금의 양은 우유 1L당 1티스푼 정도가 적당합니다.
우유에 소금을 넣으면 염도가 올라가 우유가 상하는 것을 방지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소금의 대비효과 때문에 고소한 맛이 더 강조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혹시 짠맛이 느껴질까 걱정될 수도 있지만, 1L당 1티스푼 정도 소량의 소금은 짠맛을 유발하진 않았습니다.
사진과 같은 팩 우유는 남은 양을 보관 시 뜯은 곳에 틈이 생깁니다. 이 틈을 확실히 오므려주면 좋은데요.
입구 부분을 아예 눌러 뜯은 곳이 들뜨지 않도록 만들어 주세요. 이렇게 하면 냉장보관시 더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우유는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이 표시됩니다. 유통기한은 보통 제조일자의 10~14일 이내 입니다. 유통기한은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기한이며, 소비기한은 소비해도 인체에 무해한 기한입니다.
사실 우유의 소비기한은 제조일자로부터 40~50일로, 실제 유통기한보다 훨씬 길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통기한이 지난 경우 섭취가 우려된다면 소금을 넣어 보관하는 방법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