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생채 하나만 있어도 밥 한 그릇 쉽게 사라지는데요. 오늘은 무생채 절이는 법, 양념 만드는 법 소개하겠습니다.
재료
무 1개(약 500g) , 굵은소금 1스푼, 설탕 1 작은 스푼, 고춧가루 1.5스푼, 까나리액젓 1.5스푼, 다진마늘 1스푼, 식초 0.5스푼
무는 껍질을 벗긴 뒤 적당한 두께로 채를 썰어 준비합니다.
채썬 무에 소금 1스푼과 설탕 0.5스푼을 넣고 절입니다. 절이는 시간은 10~15분 사이로 합니다.
무생채 핵심은 바로 무를 절일 때 소금과 함께 설탕을 넣는 것인데요. 설탕을 넣으면 소금만 사용하는 것보다 무에서 수분이 더 많이 나옵니다.
따라서 무가 더 빨리 절여지고 아삭한 식감이 유지됩니다. 또한 단맛이 추가되어 짠맛을 적절히 보완하고 간 맞추기도 더 쉽습니다.
무생채 양념하기
절인 무는 손으로 꽉 짜서 수분을 최대한 제거합니다. 그리고 고춧가루 1.5스푼 넣습니다.
설탕은 1 작은스푼만 넣습니다. 이미 무를 절이면서 설탕을 넣었기 때문에 단맛이 약간 배어있습니다.
액젓은 1.5스푼 넣습니다. 나중에 간을 보고 싱겁다 싶으면 그때 액젓을 추가합니다.
다진 마늘 1스푼도 넣습니다. 만일 생강이 있다면 생강 0.5스푼 넣으면 좋습니다.
손에 장갑을 끼고 무생채를 골고루 무쳐 주세요. 고춧가루가 뭉친 곳이 없도록 고르게 무칩니다. 새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식초 0.5스푼~1스푼 넣으세요.
무생채는 물을 꽉 짜도 냉장고에 두면 물이 생기기 때문에 1~2일 내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들 때 당장 먹을 소량씩만 만들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