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는 비타민C 등이 풍부하고 식감도 좋아 여름철 많이 먹는 과일입니다. 참외를 고를 때에는 겉이 단단하고 타원모양으로 된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겉면에 흠집이 없는지도 잘 살펴야합니다.
색상은 진한 노란색을 띠며 흰색 줄무늬가 깊고 뚜렷한 것이 좋다고 합니다. 참외를 구매할 때 색상과 줄무늬 상태 등도 신경써서 보면 좋겠습니다.
싱싱한 참외를 구분하는 방법으로는 바로 물어 넣어 떠오르는지 보는 것인데요. 싱싱한 상태의 참외일 경우 물 위로 살짝 떠오르는 반면, 상태가 안좋은 것은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특히 이렇게 물에 가라앉는 참외들은 발효가 많이 된 상태라, 씨를 제거하고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참외는 과육뿐 아니라 껍질에도 몸에 좋은 영양분이 많이 있습니다.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등 황산화 효과를 내는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참외를 먹을 때 항상 고민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씨를 그냥 먹을지, 발라내어 버릴지입니다. 싱싱한 상태의 참외의 경우 씨까지 섭취해도 괜찮다고 합니다.
다만, 상태가 안좋거나 과발효된 참외는 씨를 제거하고 먹어야 합니다. 이 경우 씨를 섭취하면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참외는 찬성질의 식품으로 한번에 많이 섭취하는 경우 복통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특히 소화기능이 약한 분들이라면 섭취시 소량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