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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물에 담그지 마세요! 양배추 세척 ‘이렇게’만 해도 충분합니다!

    양배추 세척,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양배추는 재배할 때 농약을 뿌린다고 알려져 있어, 안쪽에 있는 잎을 한 장씩 뜯어 세척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는 잘못된 방법입니다.

    양배추 겉잎 제거

    양배추는 모양 특성상 겹겹이 겹쳐져 있어, 겉잎만 농약에 노출되고 속에 있는 잎들은 농약이 거의 스며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배추 바깥쪽 잎을 2~3장 떼어내는 것만으로도 농약 잔류량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겉잎은 꼭 떼어내고 드세요!

    또한 겉잎은 잔류 농약뿐 아니라, 유통 과정 등에서 불순물 등이 묻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양배추 세척

    이렇게 겉잎을 떼어낸 양배추는 흐르는 물에 통째로 겉만 세척하여 드셔도 안전하다고 합니다. 물에 담가 놓기 보다는 흐르는 물에 세척하는 것이 농약 제거에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렇게만 하는 것이 불안하다면, 잎을 한 장씩 식초 물에 담가서 세척할 수는 있지만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너무 오래 담가두지 않는 것인데요.

    양배추에 포함된 수용성 비타민은 물에 장시간 담가두면 쉽게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물에 양배추를 담가두는 시간은 5분을 넘기지 않도록 합니다.

    양배추 보관법

    양배추는 심지를 제거하여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지를 제거하면 양배추를 더 오랜 기간 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심지를 도려낸 부분에 키친타월을 적셔 얹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수분 공급이 이루어져 양배추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랩으로 양배추를 감싼 후 냉장보관 하세요. 랩으로 감싸면 양배추가 시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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