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의 분홍소세지전입니다. 분홍소세지는 가끔 먹고 싶은 생각날 만큼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인데요. 그냥 구워도 맛있지만 분홍소세지 2배 더 맛있게 굽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재료
분홍소세지
부침가루 or 튀김가루
계란

분홍소세지는 껍질을 벗긴 뒤 살짝 도톰하게 자릅니다. 소세지를 너무 얇게 자르면 식감도 잘 느껴지지 않고 너무 금방 타버립니다.

통에 부침가루나 튀김가루, 또는 밀가루를 넣고 소세지를 넣어서 튀김옷을 입힙니다.

밀폐용기 뚜껑을 닫고 마구 흔들면 이렇게 소세지에 부침가루가 골고루 묻습니다. 그냥 계란만 묻혀서 부치는 것보다 이렇게 부침가루를 묻히면 겉이 바삭해지고 고소한 풍미가 더해집니다.

부침가루 묻힌 소세지는 다시 계란물에 넣어 계란 옷을 입힙니다.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약불에서 소세지를 익히세요. 부침가루를 묻혀서 구우면 표면이 코팅되어 쉽게 타거나 그을리지 않으면서도 내부는 촉촉하게 익습니다.

바닥면에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반대 부분도 익혀 주세요. 식용유가 부족하면 겉면이 쉽게 탈 수 있으니 기름의 양을 계속 확인해 주세요.

부침가루 묻혀 고소하게 부쳐낸 분홍소세지전입니다.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아 반찬으로 내놓기 참 좋습니다. 분홍소세지, 이제 그냥 부치지 마시고 부침가루를 꼭 묻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