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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볶음은 무조건 많이 만들어 두세요! 감칠맛 확! 살아나는 김치볶음 레시피

    김치볶음은 다른 재료 넣지 않고 김치만으로 만드는 반찬인데요. 감칠맛과 짭조름한 맛이 매력적인 음식입니다. 오늘은 김치만 가지고 만드는 감칠맛 확 도는 김치볶음 알려드리겠습니다.

    재료

    김치 1/4포기

    다진 마늘 1/2스푼

    참기름 1스푼

    들기름 1스푼

    설탕 1/3 스푼

    고춧가루 1스푼

    통깨

    김치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팬에 넣습니다. 김치국물 4~5 스푼을 함께 넣어주면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충분합니다.

    김치는 들기름과 참기름 각각 1스푼씩 넣고 볶습니다. 김치를 들기름, 참기름으로 볶으면 고소한 맛과 감칠맛이 살아나 다른 조미료가 필요 없습니다.

    고소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기름을 조금 더 추가해서 볶으세요! 다만 너무 많이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넣으면 맛이 느끼해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기름에 달달 볶다가 설탕을 1/3 스푼 소량 넣어 신맛을 잡아 줍니다. 설탕은 단맛을 낸다기 보다는 김치의 짠맛과 신맛을 중화하여 맛의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합니다. 강할 수 있는 김치의 맛을 중화시켜 김치볶음을 더욱 부드러운 맛으로 바꿔줍니다.

    고춧가루 1스푼 넣습니다. 고춧가루는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해도 됩니다. 매운맛과 색감을 위해 넣는 것이기 때문에 양을 조금 줄여도 맛에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김치가 살짝 잠길 만큼 자작하게 물을 넣고 중불로 바글바글 끓입니다. 이렇게 하면 김치가 충분히 익고, 김치의 감칠맛이 배어 나오게 됩니다.

    국물이 살짝 졸아 들면 다진 마늘 1스푼 넣습니다. 마늘을 넣으면 맛이 깊어지고 감칠맛이 더해집니다.

    국물이 거의 졸아 들면 통깨를 뿌리고 마무리합니다.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뚜껑을 덮고 약 10분 정도 뜸을 들인 후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김치라서 냉장 보관도 몇 일은 가능하기 때문에 밑반찬으로 해놔도 좋은 음식입니다. 김치, 이제 그냥 드시지 마시고 김치볶음으로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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