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부조림은 보통 물을 넣고 자작하게 해서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두부조림을 물을 넣지 않고 만들면 훨씬 쫀득한 식감의 두부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재료
두부 1모(300g)
양파 1/4개
쪽파
간장 5스푼
고춧가루 1스푼
들기름 1스푼

이 두부조림은 양념장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요리하기 전 양념장을 미리 만드는데요. 양파와 쪽파를 잘게 자른 후 간장 5스푼 넣습니다.

고춧가루 1스푼 그리고 다진 마늘도 1스푼 넣으세요. 야채와 마늘, 간장 등을 섞어 양념을 만듭니다.

이렇게 만들어 두고 두부 위에 뿌려서 익히기만 하면 되는데요. 양념과 야채가 골고루 어우러질 수 있도록 섞습니다.

두부는 1cm~1.5cm 두께로 잘라서 굽습니다. 두부를 얇게 잘라야 더 쫄깃한 식감을 낼 수 있습니다. 팬에 식용유 두르고 중강불에서 두부를 구우세요. 그래야 수분이 날아갑니다.

노릇해지면 뒤집은 후 들기름 1스푼을 전체적으로 뿌립니다. 들기름을 뿌리면 훨씬 고소한 맛이 살아요.

두부가 어느 정도 구워지면 위에 만들어둔 양념장을 올립니다. 두부 위에 골고루 올려 주세요.

두부 위에 넉넉하게 양념장을 뿌린 후 약불로 줄여서 익힙니다. 이때 기름이 너무 없으면 탈 수 있으므로 식용유 또는 들기름 추가합니다.

뚜껑을 닫아서 익히면 양파 등 야채가 촉촉하게 잘 익습니다.

두부조림 이제는 물 넣지 마시고 이렇게 쫀득하게 만들어 보세요! 간이되어 짭짤하고 식감은 쫀득해서 너무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