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볶음은 대표적인 밑반찬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조리법은 각 개인마다 천차만별인데요. 간단한 재료로 감칠맛과 쫄깃한 식감까지 완벽한 어묵볶음 레시피 소개합니다.
재료
어묵 200g
물 종이컵 1/3컵
간장 2스푼
설탕 1/3스푼
다진 마늘 1/2스푼
참기름 1스푼
통깨
어묵볶음에서 식감이 정말 중요한데요. 속은 촉촉하게 익히면서 겉은 쫄깃하게 만드는 법 알려드립니다.
어묵을 팬에 넣고 식용유에 바로 볶지 마세요! 대신 물을 종이컵 기준 약 1/3컵 부어서 볶습니다. 어묵을 물에 볶으면 안쪽까지 수분을 머금어 촉촉해지고 냉장고에 넣어 놔도 부드러운 식감이 유지됩니다.
중불로 볶아 물이 바닥에 물이 거의 증발될 때까지 볶으세요.
그다음 식용유를 넣어 기름으로 볶아 냅니다. 이렇게 하면 촉촉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의 어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어묵볶음 양념을 할 때는 불을 가장 약하게 조절하세요. 양념이 쉽게 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일 먼저 설탕 1/3스푼을 넣습니다. 단 맛을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생략하셔도 됩니다.
진간장 또는 양조간장 2스푼 넣습니다. 어묵볶음은 다른 것보다 간장으로 간을 맞추는 게 가장 맛있더라고요.
다진 마늘도 1/2스푼 넣어 주세요. 마늘이 맛의 균형이 잡아주기 때문에 빼 먹으면 안 됩니다.
양념이 잘 배도록 골고루 섞어서 빠르게 볶아 냅니다. 양념을 넣고 볶는 것은 1~2분이면 충분해요. 그리고 간장이 탈 것 같으면 불을 끄고 잔열로 섞어도 됩니다.
a마지막에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서 마무리합니다. 물에 볶는 과정만 추가했는데도, 드셔 보시면 기존 어묵볶음과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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