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를 한 단 사오면 양이 꽤 많은데요. 대파를 빨리 먹어야 한다면 대파 장아찌로 만들어 보세요! 건강한 대파를 맛있게 반찬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재료
대파
간장, 설탕, 식초, 물 1:1:1:1 비율로 준비
대파는 깨끗하게 세척 후 손가락 한 마디 정도 길이로 자릅니다. 먹기 편하게 하려면 한 입 크기로 잘라도 됩니다. 잘게 자를수록 양념이 많이 뱁니다.
기름을 살짝 두르고 대파를 중 약불에서 은근히 굽습니다. 대파를 구우면 은은한 단맛이 올라와 맵지 않고 훨씬 맛있습니다.
또한 생대파는 매워서 자극적일 수 있지만, 구운 대파는 소화가 훨씬 잘 되고 위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이제 대파 장아찌의 양념장을 만듭니다. 양념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정말 간단합니다. 물, 간장, 식초, 설탕을 1:1:1:1 동일한 비율로 넣고 끓이면 됩니다.
기호에 맞춰 재료의 양을 조금씩 조절해도 됩니다. 수저로 저어가며 설탕이 녹을 때까지 끓입니다. 오래 끓일 필요는 없어요.
구운 대파를 용기에 담습니다. 장아찌 종류를 만들 때는 플라스틱 밀폐용기보다는 유리로 된 밀폐용기나 유리병을 활용하면 훨씬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대파가 잠길 때까지 끓인 양념장을 부어 줍니다. 뜨거운 상태에서 바로 부으시면 됩니다.
4시간 정도 숙성시켜서 드시면 맛있습니다. 이런 장아찌류는 오래 둬도 상하지는 않지만 일주일 이내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너무 오래 두면 양념이 많이 배어 짠 맛이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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