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 콩나물을 데칠 때 소금을 많이들 넣으시는데요. 이제는 소금 대신 ‘이것’ 넣고 삶으세요! 콩나물이 배로 더 아삭해집니다. 냉장고에 오래 보관해도 아삭함이 계속 살아 있어요!

먼저 콩나물 요리를 할 때는 지저분한 꼬다리 부분은 대충 제거를 합니다.

냄비 또는 움푹한 팬에 콩나물을 담고 식초는 1스푼 넣어 주세요.

여기서 또 주의점, 콩나물 삶을 때 물에 넣어 데치는 것이 아니라 물을 아주 소량만 넣고 증기를 활용해 익히면 훨씬 아삭합니다. 물은 종이컵 1/4 정도만 넣으세요.

뚜껑을 닫고 중약불로 불을 올린 후 3분 동안 가열합니다. 이렇게 하면 비린내 하나도 나지 않고 아삭한 식감으로 콩나물이 익습니다.

3분 후 뚜껑을 열어 봤더니 콩나물이 적당하게 잘 익었네요. 식초를 넣으면 비린내 완화뿐 아니라 콩나물을 아삭하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콩나물 무침 등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는 콩나물은 식초를 넣고 데치세요!

콩나물은 삶은 다음 바로 찬물에 담가 잔열을 제거합니다. 그래야 계속 익지 않아서 아삭함이 유지가 돼요.

그리고 밀폐 용기에 생수를 채운 후 삶은 콩나물을 넣어서 보관해 보세요! 이렇게 하여 냉장 보관하면 3~5일은 충분히 먹을 수 있습니다.

콩나물 데칠 때 이제는 소금 대신 식초를 쓰세요! 아삭함도 유지하면서 비린내도 잡으니 일석이조의 효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