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신발을 살 때 항상 신발 상자에 담겨오는데요. 신발 상자는 꽤나 튼튼해서 버리지 않고 모아두면 살림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발상자 뒤집어 접기

신발상자는 바깥 부분이 색깔이 화려해서 부담스럽다면, 뒤집어서 접은 후 활용해 보세요. 안쪽은 골판지 색상이라 인테리어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신발 상자를 뒤집어 접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신발 상자는 각 부분이 접혀져서 조립이 되어 있는데요. 접혀진 부분들 모두 푼다는 생각으로 해체해 주세요.

신발상자 뚜껑 부분과 양쪽 측면 부분에 이렇게 끼워진 부분을 모두 빼서 해체합니다. 다시 조립할 때는 그 과정을 뒤집어 거꾸로 끼워주기만 하면 됩니다.

접혀진 부분을 모두 해체한 다음 안쪽 면이 바깥으로 오도록 뒤집어 주세요. 그 다음 아까 해체했던 곳들을 다시 끼워서 조립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안쪽 부분이 바깥으로 오게 되어 무난한 박스로 변신합니다. 서로 색상이 다른 신발 박스도 이렇게 접어 놓으면 통일감을 줄 수 있습니다.
신발박스 활용

신발박스는 종이 재질로 되어 다른 재질보다 공기 순환이 잘 됩니다. 그래서 야채 등을 보관하면 금방 썩지 않고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신발박스 바닥에 신문지 등을 깔고 감자나 고구마를 겹치지 않게 넣어 주세요. 이렇게 한 다음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세요.

또는 영양제나 커피, 차 등을 잡동사니를 넣는 박스로 만들어 보세요. 이렇게 하면 자잘한 물건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신발 박스는 내구성이 좋아 책을 여러 개 꽂아 놔도 끄떡 없습니다. 책장의 공간이 부족하다면 간이 책꽂이로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