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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 우유팩 절대 버리지 마세요! 이렇게 하면 살림 고수가 됩니다.

    다 먹은 우유팩, 설마 그냥 버리시나요? 우유팩을 씻어서 재활용하면 유용한 주방 아이템이 됩니다. 저는 항상 우유팩을 깨끗이 씻은 후 말려서 재활용합니다.

    우유팩은 물로 충분히 씻어낸 후 가위나 칼로 양쪽 끝을 잘라줍니다.

    옆면도 한쪽을 잘라서 직사각형 모양으로 우유팩이 펼쳐질 수 있도록 만듭니다. 개인적으로 부억칼로 쓱삭쓱삭 자르는 게 더 편하더라고요.

    우유팩은 아래, 위, 옆면을 자른 후 이렇게 펼쳐서 바싹 말려줍니다. 하루 정도 충분히 건조시켜 주세요.

    우유팩을 가장 많이 재활용하는 방법을 바로 도마에 덧대어 쓰는 것인데요.

    알싸하고 매운 성분이 있는 마늘을 썰 때, 우유팩을 덧대고 자르면 도마에 향이나 냄새가 배지 않아 좋습니다. 가끔, 매운 것 자르고 모르고 과일을 자르면 매운 맛이 과일에 배는데요. 그런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매운 고추를 썰 때도 우유팩을 깔고 잘라주면 도마에 향이나 냄새가 배지 않습니다.

    또, 김치를 자를 때 우유팩이 굉장히 유용합니다. 김치는 썰다보면 국물이 도마에 배서 잘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유팩을 도마 위에 깔고 김치를 썰어주면 김치 국물이 도마에 배지 않습니다.

    김치 자를 때마다 도마에 밸까 걱정되어 가위로 주로 잘랐는데요. 우유팩을 깔아주고 김치를 써니, 이렇게 편할 수가 없습니다.

    우유팩은 안쪽에 코팅처리가 되어있어 수분이 흡수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유팩을 깔고 김치를 썰어도 김치 국물이 절대 도마에 배지 않아요.

    또한 우유팩을 안쪽 코팅 처리로 흐르는 물에 씻어서 얼마든 재사용이 가능하답니다. 우유팩 하나로 살림을 편하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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