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 지을 때 가끔 ‘이것’을 한 조각 넣어 보세요. 밥에 감칠맛을 더하고 윤기가 생겨 훨씬 맛있는 밥이 만들어집니다.

쌀을 먼저 씻어서 준비합니다. 쌀을 세척할 때는 너무 세게 문지르지 마시고 부드럽게 씻어 주세요. 그래야 쌀의 영양소와 향 등이 빠져나가지 않아요.

쌀은 5분 정도 불려서 밥을 하면 훨씬 찰지고 부드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밥을 맛있게 만드는 비법 재료, 바로 “다시마”입니다. 다시마는 요오드 공급원이며 식이섬유, 미네랄 등이 풍부한 식재료입니다. 하지만 다시마를 단독으로 먹을 기회가 별로 없는데요.

그래야 가끔 밥을 할 때 다시마를 넣어서 드시면 좋습니다. 다시마를 밥 지을 때 활용하면 자연적인 감칠맛이 증가하여 구수하고 깊은 감칠맛이 납니다.

물론 다시마를 조각째 넣고 밥을 할 수도 있지만 저는 다시마 우린 물을 주로 사용합니다. 다시마는 찬 물에 30분 정도 우려 주세요.

그다음 다시마에서 우러나온 물로 밥 물을 넣습니다. 밥에 직접 넣으면 점액질 등이 묻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린 물을 사용하는 것이 더 깔끔합니다.

여기에 저는 가끔 버터도 추가하여 밥을 짓습니다. 버터를 한 조각 넣으면 버터 향이 밥에 배어들어 훨씬 고소한 맛이 납니다.

이제 밥 지어 드실 때, 맹물만 넣지 마시고 다시마 우린 물 활용해 보세요! 감칠맛이 좋아 밥 맛이 훨씬 고급스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