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배추 볶음은 집에서도 많이 해 먹는데, 이번에는 두부를 넣고 드셔 보세요. 담백한 두부가 더해지면 단백질 보충은 물론,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재료
양배추 200g
두부 200g
간장 1스푼
참기름 1스푼
김가루 1스푼

두부 200g을 팬에 넣고 기름 없이 먼저 볶습니다. 두부는 잘게 으깨면 수분이 많이 나오는데요. 중 약불로 수분이 증발할 때까지 볶아 주세요.

두부의 수분을 모두 증발시켜야 음식을 했을 때 물이 생기지 않고 깔끔합니다. 두부를 볶다 보면 수분이 날아가고 고슬고슬한 상태가 됩니다.

잘게 채 썰어 놓은 양배추를 넣어서 같이 볶아 주세요. 이때는 식용유 1스푼을 둘러서 함께 볶습니다.

간장 1스푼을 넣어 양념을 해 주세요. 두부 양배추볶음은 담백한 맛이 핵심이기 때문에 간을 살짝만 합니다.

그다음 참기름 또는 들기름 1스푼을 넣어 고소한 맛을 더합니다. 간장, 참기름만 들어가도 정말 맛있어요.

양념이 배도록 간장과 양배추를 볶다가 양배추가 투명해지면 불을 끄세요. 양배추는 원하는 식감에 따라 익힘 정도를 조절하세요.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반찬으로 드실 경우 여기에 ‘김가루’를 추가해 보세요. 짭쪼롬하면서 김의 감칠맛이 추가되어 훨씬 맛있습니다.

양배추, 이제 그냥 볶아 드시지 마시고 두부를 넣어 단백질도 보충해 보세요. 여기 김가루까지 더하면 정말 맛있고 건강한 반찬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