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배추는 요리 활용도가 좋고 가격이 저렴해 집에 항상 구비해두는 식재료입니다. 보관만 올바른 방법으로 한다면 열흘이 지나도 싱싱함이 유지됩니다.

양배추는 손질 전, 겉부분 시들시들한 잎들을 정리해줍니다.

양배추 보관의 핵심은 바로 ‘양배추 심지’입니다. 양배추는 심지부분부터 거뭇하게 변하면서 상하기 때문에 보관시에는 심지를 도려냅니다.

칼을 활용해서 심지 부분을 동그랗게 도려내줍니다.

양배추의 심지 부분을 도려내면 이렇게 동그란 구멍이 생깁니다. 이제 수분 공급을 위해 키친타올에 물을 적셔줍니다.

물에 적신 키친 타올을 돌돌 뭉쳐서 동그랗게 파인 부분에 집어넣어 줍니다. 수분 보충이 되어야 양배추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랩으로 양배추 전체적 감싸서 냉장고에 보관해줍니다. 이렇게 보관하면 양배추를 2주까지도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만일 양배추를 반으로 나눠서 보관하는 경우도 똑같이 심지를 제거해줍니다.

그 다음 물에 적신 키친타올을 심지 도려낸 부분에 올려줍니다.

동일하게 랩으로 전체를 감싸서 냉장고에 보관해줍니다.

만일 3~4일 내 빠르게 소비할 양배추의 경우에는 썰어서 보관해도 무관합니다.

보관 용기에 키친타올을 한겹 깔고 썬 양배추를 담아 보관해보세요. 며칠 지나도 싱싱하게 유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