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바나나 갈변 걱정 없이 오랫동안 보관하는 방법

    바나나는 초록색이 도는 것을 사와도 1~2일 사이에 금방 익어버립니다. 또한 갈변현상과 함께 숙성이 매우 빨라서 보관이 어려운 과일 중 하나입니다.

    바나나 보관시 바나나가 무르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이렇게 딱딱하고 평평한 곳에 두는 것보다 거치대나 고리에 걸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 전용 거치대 혹은 주방이 있는 고리에 바나나를 걸어서 보관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바나나가 딱딱한 면에 닿지 않기 때문에 확실히 덜 무릅니다.

    바나나는 하루만 지나도 이렇게 검은 점들이 생기면서 갈변 현상이 진행됩니다. 물론, 갈변 현상이 나타났다고 해서 바나나를 먹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숙성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갈변현상이 시작되면 바나나를 빠른시일 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의 갈변현상을 조금이라도 늦추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갈변현상의 원인은 바로 바나나 꼭지에 있습니다.

    바나나 꼭지에서 에틸렌 가스가 나오면서 바나나의 숙성을 촉진시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지 부분을 감싸주면 바나나의 갈변 현상을 늦출 수 있습니다.

    냉장보관을 하면 바나나의 보관기간을 조금 더 늘릴 수 있습니다. 갈변 현상을 막을 순 없지만, 이 방법으로 냉장 보관을 하면 바나나 과육이 물러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우선 바나나는 물로 가볍게 세척해줍니다.

    물기를 제거한 후 바나나를 한개씩 랩을 씌워 공기를 차단시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바나나 꼭지 부분이 있는 부분까지 완벽하게 랩으로 감싸주는 것입니다.

    바나나 꼭지가 달려있던 부분에 공기가 접촉하게 되면 과육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금방 물러집니다.

    한개씩 개별 포장한 바나나는 지퍼백이나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줍니다. 이렇게 바나나를 보관하면 섭취기간을 2~3일 정도 늘릴 수 있습니다.

    이 방법으로 냉장보관한 바나나는 갈변이 있기는 하지만 과육은 신선한 상태 그대로 유지됩니다. 겉 부분이 검게 변했어도 안을 확인해보면 거의 무르지 않았습니다.

    바나나 상온 보관시 바닥에 놓지 않기, 꼭지 부분 감싸기를 기억해주세요. 만일 보관기간을 더 늘이고 싶다면 바나나를 한개씩 랩싸서 냉장보관 해보세요!

    error: Content is protected !!